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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위 셀럽 네일
Nails On Red Carpet


아카데미 시상식과 그래미 어워드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화려한 셀럽들의 네일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네일 디자인, 그리고 매니큐어의 색깔과 종류에 따라 각양각색인 네일아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고유한 피부 톤, 그리고 저마다의 남다른 개성을 살린 드레스를 돋보이게 하는 자연스러운 네일이 특히 그 빛을 발한다. 올해는 대체로 ‘에씨(Essie)’의 제품들과, 다양한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누드 톤 매니큐어가 셀럽들의 사랑을 받았다. 레드 카펫 위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또 다른 스포트라이트, 셀럽의 네일과 매니큐어를 살펴보자.


글 | Eunice Seong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셀럽들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한 레이디 가가(Lady Gaga), 콘스탄스 우(Constance Wu), 그리고 크리스틴 캐밸러리(Kristin Cavallari)는 매혹적인 가운을 입고 ‘에씨(Essie)’의 단색 매니큐어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올해 오스카의 주인공이 된 레이디 가가는 셀럽 매니큐어를 담당하는 미호 오카와라(Miho Okawara)의 선택을 따라 기다랗고 내츄럴한 네일을 하고 시상대에 섰다. 미호 오카와라는 “오늘밤은 레이디 가가에게 무척이나 특별했어요. 그녀의 모든 스타성을 나타냈거든요!”라고 이야기했다.


여배우이자 아카데미의 진행을 맡은 콘스탄스 우는 ‘베르사체(Versace)’의 노란색 가운을 에씨(Essie)의 짙은 버건디색 매니큐어와 매칭시켰다. “콘스탄스의 공주 같은 드레스에 약간의 시크함을 더하기 위해 이 제품을 골랐다”면서, “덕분에 그녀를 엣지있는 파티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셀럽 전문 네일 아티스트인 크리스티나 아빌레스(Christina Aviles)는 전했다.

텔레비전 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크리스틴 캐밸러리는 에씨의 핑크빛 젤 타입 매니큐어 ‘쉬어실루엣(Sheer Silhouette)’과 시나몬 컬러 제품 ‘앳더바(At the Barre)’를 조합했다. 셀럽 매니큐어 전문가 매릭 피셔(Merrick Fisher)는 “누드 톤 네일이 태닝한듯한 크리스틴의 피부색에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고, “두 제품의 조합으로 검정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색조를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2019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셀럽들의 선택은?

Tori Kelly Anna Kendrick Alicia Keys


그래미 어워드에 등장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안나 켄드릭(Anna Kendrick)은 핑크색 미니 드레스와 함께, 드레스의 장식 깃에 착안한 재미있고 특이한 매니큐어로 대중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핑크와 푸른색 계열, 그리고 금속 느낌이 어우러져 묘한 강조 효과를 나타낸 네일아트는 현대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살렸다는 평.

R&B 가수 앨리샤 키스(Alicia Keys)는 그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걸맞게 역시 에씨(Essie)의 쉬어실루엣(Sheer Silhouette)을 택했는데, 이 투명한 매니큐어가 그녀의 피부 톤을 돋보이게 하는 데 제격이었던 듯하다. 또한, 셀럽 매니큐어 전문가 던 스털링(Dawn Sterling)은 “심플한 매니큐어를 사용함으로써 앨리샤의 강렬한 붉은빛 드레스가 오늘 저녁, 마치 호스트처럼 스테이지를 장악할 수 있었어요.”라며, 네일과 드레스와의 조합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는 평소에도 누드 톤 매니큐어 애용가로 소문나 있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토리가 고른 에씨의 부드러운 베이지핑크 컬러 매니큐어는 그녀의 검정 드레스는 물론, 과감한 붉은 톤의 립스틱 컬러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레드카펫룩’에 한몫을 했다.